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벌써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쉽게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 친구분들과의 만남이 이어질 것입니다. 연휴기간 추석 응급 병원 약국 확인 방법은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부콜센터(129)로 확인 가능합니다.
1. 추석 응급 병원, 약국 운영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연휴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추석 응급병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응급 환자를 위해서 전국 응급실 525개는 정상 운영을 하며, 추석 당일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진료를 합니다.
2. 추석 응급 병원, 약국 찾기는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부콜센터(129)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원, 약국, 선별진료소의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에서 유선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추석 명절 시작인 9월 9일 0시 기점으로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추석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사용법입니다.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현재 영업 유무 및 진료시간,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합니다.
또한 야간 진료 기관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응급의료포털', 앱스토어에서는 '응급의료정보제공'을 검색하시면 손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4. 추석 응급 처치법 간단하게 설명드립니다.
1) 신고의 중요성
사고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가장 우선순위는 119 신고와 환자의 상태 확인입니다. 무리하게 환자를 이동시키는 것보다는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119 신고를 한 상태에서 스피커폰 또는 영상으로 119 구급대원들이 현장 도착 시까지 유선 연결된 담당자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2) 갑자기 의식을 잃었을 경우
즉시 주변의 1명을 지목해서 신고를 요청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심폐소생술에 자신이 없다면, 인공호흡은 시도하지 말고 가슴만을 강하고 빠르게 압박해야합니다.
3) 화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호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절대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 된장, 연고 등은 바르지 않아야 합니다.
4) 벌이나 벌레에 쏘였을 경우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긁어서 침을 제거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5) 기도에 음식물이 막혔을 경우
성인의 경우 환자 뒤에서 감싸듯 안고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리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음식물이 튀어나올 때까지 반복합니다. 소아또는 10kg 이하의 아동은 거꾸로 뒤집어서 등을 세게 두드려서 음식물이 튀어나오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