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마다 한강에서 열리던 여의도 불꽃축제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3년만에 다시 열린다고 합니다. 지난번 싸이의 흠뻑쇼 이후 많은 확진자가 생겼던 이슈가 있었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행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기다려왔던 만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호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여의도 불꽃축제 3년만의 개최
여의도 불꽃축제는 화약 사업을 하는 한화가 사회에 공헌하는 행사로 2000년 10월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이어져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이후는 중단되었던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한화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참가하여 다양한 불꽃쇼를 펼지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2. 장소 및 시간
마지막으로 열렸던 2019년과 동일하게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마포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입니다. 이번에 참가하는 나라는 한국, 일본, 이탈리아 3개국으로 밝혔습니다. 보통 여의도 불꽃축제는 오후 7시에 시작하여 9시까지 진행됩니다. 유튜브 한화 TV에서도 물론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3. 관람 명당 자리 및 인근 호텔
여의도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자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 남단, 반포 한강공원,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선유도 공원, 이촌한강공원, N서울타워 전망대, 상도 근린공원, 서래섬, 양화 한강공원, 용산도서관, 노량진 사육신 공원, 노들섬, 63시티 레스토랑, 당산역 구름다리 등이 있습니다.
여의도 불꽃 축제 당일 날 한강 일대의 호텔도 빠르게 예약이 마감 중입니다. 특히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은 코로나로 중단되기전 행사에서 불꽃 패키지 숙박 상품을 판매했을 정도로 불꽃놀이 명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콘래드 호텔 37층에 위치한 37그릴앤바 창가 자리도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새로 생긴 호텔로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도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측면으로 리버뷰가 가능하여 일부 객실은 방안에서 불꽃축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홍대, 글래드 여의도,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 디자이너스 여의도, 롯데시티 호텔 마포, 신라스테이 마포 등은 불꽃축제 관람 장소 인근에 위치하여 숙소를 잡고 도보로 10분 이내 이동 시 충분히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교통
여의도 불꽃축제 당일은 한강 근처 일대가 굉장한 교통체증이 일어납니다.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자차 이동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불꽃축제 당일 매번 폐쇄되어왔으므로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5. 준비물
10월 가을밤 공기가 서늘합니다. 장시간 외부에 있어야하시는 분들은 외투나 담요를 챙기시기를 권합니다. 한강시민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보실 분들은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보통 당일 날 현장에서 관련 용품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번거롭게 챙겨가지 않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오랜만에 열리는만큼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날씨좋은 가을날 즐겁게 축제를 즐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