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바로 가다실 9가 입니다. 가다실 9 백신 접종 간격 확인 시 총 3회 접종하여야 하며, 최초 접종 후 2개월 후 2차 접종, 최초 접종 후 6개월 후 3차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흔한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 생식기에서 나타나는 암입니다. 국내에서 여성에게 발견되는 가장 흔한 암 중의 하나입니다. 15세~35세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많아서 예방하거나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2. 자궁경부암 원인은 HPV라고 불리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입니다.
자궁경부암 원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라고 불리는 HPV 가 원인입니다. 사람의 몸에서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100여 가지입니다. 암 발생 정도에 따라 고위험군 바이러스와 저위험군 바이러스로 나뉘게 되는 것입니다. 국제보건기구는 HPV 16형, 18형, 31형, 33형, 35형, 39형, 45형, 51형, 52형, 56형, 58형, 59형, 66형을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침입하게 됩니다. 감염된 후 1~2년 뒤에는 70~80%의 여성이 자연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감염, 면역력, 예방접종 여부에 따라서 세포 유전체의 변이가 자궁경부에 축적되면 결국에는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합니다.
3. 가다실 9가 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입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100여 가지입니다. 가다실 9가 백신은 그중에 국제보건기구에서 자궁경부암의 원인균으로 규정한 9가지 HPV 형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현재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으로는 가다실 2가, 가사실 4가, 가다실 9가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예방할 수 있는 균이 많아지며, 그만큼 접종 비용도 높습니다.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원인균이 HPV 16형, 18형입니다. 가다실 2가는 HPV 16형과 18형을 예방합니다. 가다실 4가는 HPV 16형, 18형에 HPV 6형, 11형을 포함하여 예방합니다. 마지막으로 가다실 9가는 HPV 16형, 18형, 6형, 11형에 추가로 31형, 33형, 45형, 52형, 58형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인 것입니다.
4. 가다실 9 접종 간격 확인시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최초 접종 시점부터 0, 2, 6개월 차에 접종하면 됩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보통 9세~14세의 경우에는 6개월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그 이후 나이에 첫 접종을 하는 경우에는 3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가다실 4가와 9가의 경우에는 최초 접종 후 2개월 뒤 2차 접종, 최초 접종 후 6개월 뒤 3차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즉, 가다실 9 접종 간격 권장사항은 1차와 2차 사이는 최소 1개월의 간격, 2차와 3차 사이에는 최소 3개월의 간격이 있어야 합니다.
5.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대상 9세이상부터 시작입니다.
가다실 9가는 9세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보통 25세까지도 접종 허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최초 성경험 이전, 백신 면역원성 등으로 고려하여 만 12세 이전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5세 이후 접종으로 암 예방 효과는 아직 입증된 것이 없습니다.
7. 가다실 9가 예방율 약 70%입니다.
가다실 9가 예방접종을 하면 자궁경부암의 70% 정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여성이 주로 접종을 하며, 최근에는 남성의 접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우자에 대한 배려와 남성 또한 항문암, 성기암 등의 질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8. 가다실 9가 접종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가다실 9가는 다른 백신과 같이 접종도 가능합니다. 임신 중의 접종은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나 접종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출산 이후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 수유 중에는 백신 접종이 문제 되지 않습니다. 여성 발병 암 중에 높은 순위에 속하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접종 연령에 맞는 나이에 반드시 접종을 하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