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비뇨기 질환 중에 흔한 질병 중에 전립선염이 있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대표적인 현상은 회음부의 묵직한 뻐근함과 통증, 배뇨시 잔뇨감입니다. 원인 진단 시 너무 다양하여 쉽게 밝히기 어렵습니다. 전립선염 치료기간 살펴보면 평균 6주~8주 정도 소요됩니다.
1. 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기관입니다.
남성에게만 존재하고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기관입니다. 남성의 골반 안쪽에 위치하며 외부에서는 쉽게 만질 수 없습니다.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흔히 배뇨와 관련된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방광입구에 있어서 내부로 요도가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의 중요한 역할은 정액의 20%가 전립선에서 만들어 지는 전립선액입니다. 정액의 응고, 액화, 정자의 생존 및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정자의 가임 능력에 필수적인 기관입니다.
2. 전립선염이란 남성의 비뇨기질환 중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주로 50세 이하의 남성에게 생깁니다. 20대에서 40대에는 전립선염이 주로 생기고, 50대 이후에는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암이 생깁니다. 성인 남성이 대부분 한 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흔히 생기는 질환입니다. 남성 비뇨생식기 질환의 25%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서 치료가 쉽지않고,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증상을 파악하고 의심이 된다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방치한다면 증상이 점차 악화되고, 치료기간도 늘어나게 됩니다.
3. 전립선염 증상 대표적인 것은 회음부 뻐근함과 통증입니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비뇨기와 생식기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전립선에서 만나서 요도를 통해 소변과 정액이 나옵니다. 사정시에 소변이 나오지 않고, 아침에 발기가 되었을 때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전립선염 증상 살펴보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가 힘든 경우,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는 경우, 회음부, 음낭, 항문 등이 뻐근하거나 가벼운 통증이 있는 경우, 성기능 장애로 없던 조루현상이나 발기부전이 생겼을 경우 등입니다. 특히 고환과 항문 사이의 묵직한 뻐근함이 느껴지거나, 배뇨 시 소변이외의 끈적한 액체가 나오면 전립선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4. 전립선염 구분 증상에 따라 나뉩니다.
전립선염 증상 구분에 따라 1형부터 4형까지 나뉘게 됩니다. 병원 진료시 균 검사 후 정확히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습니다.
1) 1형 급성세균성 전립선염
급성 증상이 있고 세균이 있는 경우
2) 2형 만성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증상이 있고 세균이 있는 경우
3) 3a형 염증만성골반동통증후군
정액, 마사지 후 소변검사에서 세균은 없고 염증이 있는 경우
4) 3b형 비염증만성골반동통증후군
정액, 마사지 후 소변검사에서 세균, 염증 없고 증상이 있는 경우
5) 4형 무증상염증전립선염
증상은 없으나 전립선액 등에 염증이 있는 경우
5. 전립선염 원인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뉩니다.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특히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 아닌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고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세균성
-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해 직접 전염
- 직장의 세균이 직접 인파선을 따라 전염
- 배뇨기 전립선관 내로 감염된 세균의 역류로 전염
- 혈류를 통한 전염
2) 비세균성
- 전립선관 내로 소변의 역류로 인한 염증 또는 알레르기 현상
- 전립선 주변 장기 이상 또는 골반 근육 수축으로 인한 통증
6. 전립선염 치료법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하면 전립선염의 진단은 전립선 마사지 후 첫 소변 또는 정액에서 세균과 백혈구 증가 여부를 확인합니다. 요도염과의 구분이 중요합니다.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다른 균이 발견되지 않으면 전립선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전립선액의 세균 감염 여부도 확인합니다.
전립선염은 요도염처럼 며칠만 주사를 맞고 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보통 치료기간은 평균 6주~8주정도 소요됩니다. 증상에 따른 진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염으로 병원 내원시 수술진단을 잘 내리지 않습니다. 간혹 전립선염 치료법 중 단 한번의한 번의 수술로 효과를 얻으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염의 원인과 증상은 워낙 다양해서 한 번의 수술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특히 수술 진단은 극소수이며, 반드시 필요하신 분들에만 진단을 내립니다.
7. 전립선염 예방 수칙을 지켜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반식욕을 자주 해야 합니다.
뜨겁지 않은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의 물을 최소한 골반이 잠길 정도로 받습니다. 하루 15분 정도 진행을 하면 전립선 부위와 배뇨 시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괄약근 운동을 해야합니다.
반복적으로 괄약근을 오무렸다 조였다 하면 회음부 근육이완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 부위의 경직되었던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수분섭취를 많이 합니다.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의도적으로 섭취합니다. 소변 색깔도 맑아지며, 전립선염의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8.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전립선염을 방치하더라도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암으로 발전되지는 않습니다. 전혀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전립선염은 전립선의 면역력 약화와 세균 감염으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전립선암을 야기시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