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장마와 폭우로 인해 강남 일대는 물론 전국적으로 물난리가 났었습니다. 많이 피해와 사상자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아직도 피해 복구는 진행 중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각종 이상기후로 많이 피해와 사상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키스탄에서의 비상사태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1.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는 매년 6월부터 몬순 우기가 시작됩니다. 보통 시작된 우기는 9월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상기후로 우기 때 강수의 강도가 예년보다 훨씬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현상으로 최대 7배가 넘는 비가 쏟아져서 올해 가장 힘든 기후재앙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 홍수피해상황
현재 몬순우기로 인한 홍수로 약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주택 약 30만 채와 수많은 도로와 다리가 유실되었습니다. 정전 등의 워낙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파키스탄 북부 스와트 강에서 발생한 홍수로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3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대피를 한 상황입니다.
3. 파키스탄 비상사태 선포
대홍수로 인한 사상자와 국가적 피해 상황 때문에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피해지역에 군병력을 파견하였으며 UN 등 국제기구에 도움을 요청하여 긴급 자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으로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의 국가에서 지원 발표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