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에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첫 출산하는 산모들의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산의 경우에는 더욱더 몸 관리를 잘해야 하며 준비할 사항도 그만큼 늘어납니다. 노산 임신 준비 필요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몸상태 검사해야합니다.
2세 계획을 세우기 전에 노산이라는 생각이 들면, 우선 본인의 몸을 전체적으로 진단해봐야 합니다.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자궁경부암 검사 및 피검사를 실시하여 본인의 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현재 복용하는 영양제 또는 약 점검해야 합니다.
각종 비타민, 영양제, 그 밖에 복용하고 있는 약을 의사와 상담해봐야합니다. 임신 준비 중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만한 것은 없지만, 임신에 성공한 이후, 기존에 복용하던 약을 대체하거나 다른 방안이 있는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필요한 예방접종 미리해야합니다.
보통 임산부에게 각종 백신접종은 권하지 않습니다. 알려진 연구는 없지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대부분 출산 이후 백신을 권합니다. 따라서 임신 계획이 있다면, 피검사 이후 필요한 백신을 미리 접종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한두 달 정도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임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식단 및 체중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신 준비에 좋은 영양소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D 등이 있습니다. 유제품도 임산부에게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익히지 않는 생선, 육류, 가공육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음주, 흡연은 임신 준비 기간에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노산 임신 상태에 과체중인 경우에는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체중 관리도 필요합니다.
선천성 염색체 결손증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자와 달리 여자의 난자수는 정해져있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건강한 난자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마흔이 넘은 노산 임신 경우 염색체 이상이 있는 난자가 배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미리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DNA 검사 등을 통해 이상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유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유산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다가옵니다. 12주가 되기 전인, 임신 초기에는 특히나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노산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산의 확률이 높아지므로, 항상 태아의 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병 노출되어 있습니다.
임신중에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노산 임신 경우에 임신성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면 뱃속에서 태아가 평균보다 더 많이 성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 지속적으로 처방약과 운동, 식단 조절로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분만방식은 제왕절개를 권장합니다.
노산 임신 경우 분만 방식을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를 권장합니다. 임신 합병증의 위험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출산을 할 때 고혈압 관련 질환 등 각종 합병증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임신기간 동안 산모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체크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임신 촉진제 사용시 쌍둥이 가능성 높습니다.
배란 및 임신 촉진제를 사용한 경우 쌍둥이 임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신촉진제는 배란을 촉진하여 가능성을 높이지만, 중복 임신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불임 또는 난임의 경우, 배란 촉진제 영향으로 쌍둥이 출산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운동은 필수입니다.
임신 중의 과격하지 않은 운동을 필수 권장사항입니다. 요새는 임산부를 위한 요가, 필라테스, 에어로빅 등의 운동프로그램도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몸이 무겁고 힘들어도 누워서 하는 운동은 오히려 혈액순환을 막아서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