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어느 순간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코로나 감염이 조금 완화된 이 시점에 마스크 착용을 두고, 많은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이런 여론을 반영한 것인지 정부에서는 실외 마스크 해제 관련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 공고 알아보겠습니다.
실외 마스크 시작 시점은 2020년 10월입니다.
지금은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은 2020년 10월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실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늘어나면서 2021년 4월에는 실내 전체 및 사람 사이의 간격이 2m 이내인 실외까지 포함되었습니다.
이후 2022년 5월, 코로나 백신 접종과 오미크론 유행, 감염자 감소 등의 사유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었습니다. 현재는 50인 이상 집회참석자와 50인 이상 관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객만 실외 착용이 의무입니다.
조금 완화는 되었지만, 실외 마스크 해제 적용은 되지않아서 여전히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병이후 그동안 마스크 착용은 유용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지역봉쇄없이 코로나19 감염에 대처하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대다수 아시아 국가에서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률을 낮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에는 해외 여러 국가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완화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싱가폴은 22년 8월 29일부터, 말레이시아는 22년 9월 7일부터, 뉴질랜드는 22년 9월 23일부터 완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국내 여론조사는 규제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하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한국리서치에 의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마스크 착용규제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응답은 약 60~70% 로 꾸준히 유지 중입니다. 실제로 해외 국가 대다수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없습니다. WHO, 미국 등은 코로나 고위험군 및 밀폐, 혼잡 공간 등에서의 활동을 할 때만 마스크 착용을 권고 중입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 적용은 2022년 9월26일 부터입니다.
정부는 22년 9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의무 착용을 권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19 면역 수준 및 대응능력이 향상되었고, 실내보다 낮은 실외 감염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한 해외 대다수 국가의 실외 착용 의무 부재도 이 같은 결정을 뒷받침하였습니다.
단, 실외 마스크 해제 관련 내용을 발표하였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을 경우에는 실외에서도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전망은 아직 논의 중입니다.
이처럼 실외 마스크 해제 발표가 된 시점에 실내 착용 의무 완화도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습니다. 향후 코로나19 유행상황, 실내 마스크 해제 효과 등 근거를 구체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근거를 바탕으로 완화 기준, 범위 및 시기, 상황 악화로 인한 마스크 의무 재도입 조건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내용은 의료기관, 요양기관,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모든 대상과 시설에 대한 실내 마스크 해제 의견과, 의무 해제는 필요하나, 향후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별 실시하자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실외 마스크 해제 발표에 이어서 실내 마스크 해제 관련 내용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